[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리오넬 메시의 팬들이 지나친 '마녀사냥'을 펼쳐 애꿎은 피해자가 발생했다.
영국 '더 선'은 3일(이하 한국시각) '아르헨티나의 한 DJ(페르난도 팔라시오)가 메시에게 코로나 바이러스를 감염시켰다는 비난을 받은 뒤 자신을 변호하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기울였다'고 보도했다.
파리생제르맹(PSG)은 2일 메시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메시를 포함해 4명이 양성 반응을 나타냈다. 전파자로 지목된 DJ는 메시가 휴가 기간 고용한 사람이다. SNS에 메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 오해를 샀다.
메시는 12월 24일 크리스마스 휴식 차원에서 가족들과 함께 고국 아르헨티나로 날아갔다. 메시는 그의 아내 안토넬라와 함께 파티를 열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모습이 공개됐다. 같은 날 밤 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유명한 DJ 팔라시오를 불렀다.
이후 메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였으니 팔라시오가 팬들의 미움을 샀다. 더 선은 '팔라시오가 사람들이 자신을 암살자라고 부른 뒤 변호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팔라시오는 2일 SNS를 통해 '메시가 코로나 양성 반응이 나왔다. 사람들은 내가 메시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다고 하더라. 개인적인 메시지도 많이 받았다. 나를 심지어 암살자라고 했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팔라시오는 결국 PCR 검사 결과를 SNS에 공개했다.
팔라시오는 '내일 우루과이로 여행을 가야 해서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 나는 걸리지 않았다. 이제 다 보여주겠다'며 음성 판정을 받은 결과지를 올렸다.
한편 메시는 다시 음성 판정을 받을 때까지 아르헨티나에 남아서 대기한다고 PSG 구단이 밝혔다.
메시의 PSG는 프랑스 리그1 19경기까지 14승 4무 1패 승점 46점으로 압도적 1위다. 2위와 승점 차이가 벌써 13점이다. 다만 메시는 리그 10경기에서 단 1골에 그치고 있다. 2021년 11월 21일 낭트전이 리그 첫 골이자 마지막 골이다. 메시의 최근 득점은 12월 8일 챔피언스리그 브뤼헤전에 2골이다. 4대1 승리에 앞장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
신동엽·성시경 사진 걸고 "간암 무조건 걸린다"…의사 유튜버 논란 -
서인영, 재혼 앞두고 살 쏙 빠졌다…확 달라진 스타일 "미모 대폭발" -
박지훈♥전소영-이상이♥한동희, 역대급 더블 열애설...'취사병' 감독 DM 조작에 발칵 -
'15억 사기' 양치승, 또 요식업 도전…강남에 새 가게 차렸다 "화환은 사절" -
"결혼 유지해야하나" 신기루, '40kg 감량' 훈남 남편 두고 권태기 고백 -
'돌싱' 32기 상철, 4대1 데이트서 의사 광수 저격...순식간에 싸해진 녹화장 -
변요한, ♥티파니 영 향한 특급 외조…뮤지컬 현장에 커피차 쐈다 -
고준희, 납치 당할 뻔한 과거 고백 "안 끌려가려고 주저앉아, 소리도 안 나"
- 1.'호날두 충격적인 월드컵 노쇼' 손흥민 뺀 홍명보 감독의 결단력 배워라…"감독 같지도 않은 행동" 작심 비판 등장
- 2.이정후, 팀 역사상 22년만에 좌타자 백투백 홈런→김하성은 타석에도 못서봤다…잔인하게 엇갈린 韓빅리거 희비
- 3.[오피셜] 대한민국 최악의 대진 나왔다...끔찍한 코리안 더비 성사, 오현규vs조규성-이한범 '패배시 UEL 탈락'
- 4.'이럴수가' 이정후 ML 3위 하락, 4호포 쳤는데 0.325 뚝 떨어졌다…SF는 3연승(종합)
- 5.KIA 천군만마 될까? '의심 반, 기대 반' 두달만에 돌아오는 외인타자, 거포도 아닌데…"조만간 1군 올린다" [광주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