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송윤아와 황찬성이 다시 손을 잡고 이성재에 대한 본격 복수를 시작한다.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에는 세상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애틋한 남매가 등장한다. 바로 라헨의 장녀 한선주(송윤아 분)와 사생아 한정원(황찬성 분)이 그 주인공이다. 비록 같은 배에서 나오진 않았지만, 누구보다 서로를 생각하고 위하는 남매의 우애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한정원에게 한선주는 특별한 누나다. 아버지와 자신을 낳아준 어머니의 관계가 한선주에게 상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친동생처럼 아껴준 누나이기 때문이다. 한선주를 위해 무엇이든 할 준비가 되어 있는 한정원은 현재 신명섭(이성재 분)의 회유에 넘어간 척, 이중 스파이 일을 하고 있다.
신명섭을 완벽하게 속이기 위해 한선주에게도 자신의 계획을 숨겨 누나를 놀라게 했지만, 지난 11회에서 한선주와 오해를 풀며 남매의 의기투합을 기대하게 했다.
이런 가운데 4일 12회 방송을 앞두고 '쇼윈도:여왕의 집' 측이 한선주와 한정원의 만남을 포착한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진지한 남매 사이의 분위기가 어떤 작전을 세우고 있는지 궁금하게 만든다.
현재 라헨은 창사 이래 가장 큰 위기에 처했다. 신명섭은 라헨 갤러리를 이용해 한선주, 한정원의 어머니이자 라헨의 회장인 김강임(문희경 분)을 정치자금법으로 고발했다. 또한 한선주가 앞서 회사 자금 흐름을 위해 홍콩 해지 펀드사인 실버스톤에 담보로 맡긴 주식을 확보해 김강임 회장 보다 높은 지분을 차지할 계획도 세웠다.
그러나 한정원이 이중 스파이로 자신의 계획을 파악 중이라는 것은 신명섭도 모르는 사실이다. 또한 한선주도 신명섭에게 복수하기 위해 직접 움직이기 시작했다. 각성한 뒤 다시 손을 잡아 더욱 강력해진 한선주-한정원 남매는 신명섭을 향해 어떤 철퇴를 내릴까. 이들 남매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 이 모든 것이 밝혀질 '쇼윈도:여왕의 집' 12회가 기다려진다.
방송은 4일 오후 10시 30분.
이승미 기자 smlee0326@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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