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파리생제르맹(PSG)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수락하기로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 선'은 7일(한국시각)'포체티노가 맨유의 전화를 기다리고 있다. 여름이 오기 전에 전화가 올 것이 확실하며 제안은 받아들여 질 것이다. 포체티노가 PSG와 멋진 미래를 기대하고 있다는 그의 달콤한 말은 무시하라'고 보도했다.
포체티노가 다음 시즌 맨유 사령탑을 맡는다면 메시의 팀에서 바로 호날두의 팀으로 옮기는 진귀한 커리어를 추가한다.
공교롭게 포체티노는 최근 PSG의 슈퍼스타 리오넬 메시에게 무시를 당했다는 우려를 받았다. 메시가 고국 아르헨티나로 연말 휴가를 떠났다가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됐다. 자가 격리가 필요해 일정 내에 파리 복귀가 불가능해졌다. 메시는 이런 중요한 사실을 구단과 감독에게 보고하지 않았다.
PSG 출신 프랑스 레전드 제롬 로텐은 이 행태에 격분했다. 그는 "매우 충격적이다. 포체티노는 메시에게 무시당하고 있다. 감독을 존경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 감독은 누구보다 위에 있어야 한다"고 메시를 강하게 비판했다.
다루기 어렵기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마찬가지다. 호날두는 맨유의 차기 감독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이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알려졌다. 호날두의 계약은 2022~2023시즌까지다.
'데일리스타'는 '호날두는 새 감독이 그에게 적합하지 않다면 1년 일찍 맨유를 떠날 수 있다. 이는 맨유가 새 감독을 찾는 데에 엄청난 압박이 될 것'이라 지적했다.
맨유 새 감독으로는 포체티노와 텐 하그, 브렌든 로저스 등이 거론됐다. 더 선에 의하면 포체티노가 1순위로 결정된 모양이다.
더 선은 '성격과 카리스마 면에서 알렉스 퍼거슨과 가장 가까운 인물이다. 퍼거슨 경만큼 열렬하고 열정적이지는 않지만 여러 면에서 비슷한 유머 감각도 가졌다. 포체티노는 확실히 곧 가장 큰 무대에 돌아올 것이다'라 확신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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