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우승한거야?"
김시우(27·CJ대한통운)가 버디를 잡고 이색 세리머니를 펼쳤다.
김시우는 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 카팔루아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열린 2021~2022시즌 PGA 투어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820만달러) 3라운드 11번 홀(파3)에서 버디를 잡아냈다.
172야드짜리 홀에서 김시우의 티샷은 약간 짧았지만, 오르막 퍼트가 남았다. 이어 김시우는 2m 퍼트를 가볍게 홀 컵에 넣었다.
그러자 김시우는 마치 우승이라도 한 듯 고개를 젖히고 두 팔을 번쩍 들어올리는 세리머니를 펼쳤다. 뒤에 있던 이동식 스코어보드를 운영하던 관계자도 김시우의 세리머니를 보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지난 8일 대회 2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8개로 무결점 플레이를 펼쳐 공동 25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올랐던 김시우는 이날 버디 6개, 보기 2개로 4타를 줄여 3라운드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했지만 순위는 10계단 하락했다.
3번 홀(파4)에서 아쉽게 보기로 시작했다. 그러나 파5 5번 홀에서 첫 버디로 분위기를 전환시킨 뒤 두 번째 파5 9번 홀에서도 기분 좋은 버디를 신고했다.
11번 홀에서도 버디를 낚은 김시우는 13번 홀(파4)에서 보기로 상승세가 꺾였지만, 14~16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챙기며 타수를 줄였다. 283야드로 비교적 거리가 짧은 14번 홀(파4)에선 티샷을 그린 왼쪽 벙커까지 보낸 뒤 두 번째 벙커 샷을 홀 컵 1.5m에 붙였다. 이어 다소 까다로운 내리막 퍼트를 성공시켰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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