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김정은이 동생을 위한 몰래카메라를 선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호적메이트'에서는 언니 김정은은 동생 김정민을 위해 기습 소개팅을 주선했다.
이날 낙지를 잡고 친정집으로 향한 김정은은 동생에게 손수 마사지를 해주며 "네가 낙지를 잘 잡아서 해주는 거다"라며 파스까지 손수 붙여줬다.
이때 동생 김정민은 "언니 나 거기에 털"이라며 목 뒤에 털을 부끄러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자매는 눈보라를 맞으며 잡아 온 산나지를 손질하기 시작했다. 이때 김정은은 자신이 하지 못하고 동생에게 "낙지 머리를 뒤집어라"라며 모든 걸 다 시키기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정은은 "너무 미안하고 감사해"라며 산낙지를 손질하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정은은 전화를 받고 "얼마나 걸릴 것 같냐. 10분?"이라고 이야기했고, 동생에게 "내가 너 소개시켜주려고 남자를 불렀다"라고 소개팅 이야기를 꺼냈다.
동생은 당황하며 "나한테 말도 안하고?"라며 급 당황하기 시작했다. 김정은은 "네가 연애를 미지근하게 하잖아"라고 디스했고, 김정민은 "언니가 예전부터 소개팅을 시켜준다고 하면 급작스러웠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정은은 소캐팅을 해주는 남자에 대해 "그 사람은 널 좋아한다"라고 이야기했고, 이때 초인종이 울렸다. 김정민은 "이런 건 내가 싫다"라며 인터폰을 봤지만 거기에 꽃다발이 등장했다. 이에 김정민은 "나 이런 거 너무 싫다"라며 질색했다.
이때 나타난 사람은 '호적메이트' MC 딘딘이었다. 김정은은 "정민이에게 장난을 치고 싶어서 그랬다"라며 몰래카메라를 계획했음을 알렸다.
딘딘은 "제가 여자 두 분이 계신 집에 처음 왔다"라고 이야기했고, 김정은은 "누나가 있지 않냐"라고 물었다. 이에 딘딘은 "누나는 여자가 아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음식이 아무것도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모습을 본 딘딘은 옷을 벗으며 "내가 하지 않으면 집에 못 갈 것 같다"라며 직접 요리를 시작해 웃음을 자아냈다.
딘딘은 전복을 손질 하면서 "내가 진짜 본집에 온 것 같다. 누나들처럼 다 시킨다"라고 말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겼다.
김정은은 "낙지에 술이 빠질 수 없다. 집에 술이 없으니 내가 편의점에 다녀오겠다. 근데 절대 낙지 넣지마"라고 신신당부하고 자리를 떠났다.
하지만 딘딘은 낙지를 넣으려는 김정민에게 "제가 넣었다고 할게요. 처음 반기를 드는 게 어렵다.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이야기하며 김정민을 응원했다.
김정은은 오자마자 "낙지를 벌써 넣었구나"라고 이야기했고, 딘딘은 바로 "제가 넣었다"라며 김정민을 감쌌다.
이어 낙지호롱을 하던 딘딘은 "집에서 먹었을 때 많이 익혔었나?"라고 이야기하며 바로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었다. 어머니와 통화를 하던 중 김정은은 "안녕하세요 딘딘 의누나들입니다"라고 인사해 웃음을 자아냈다.
완성된 요리를 맛 보던 딘딘은 "진짜 한결같이 하시는 구나"라며 10분전 상황을 이야기했다. 앞서 김정은은 하나부터 열까지 동생 김정민을 시키고 있던 것. 김정은은 "이때까지 한 방송은 가식이 있었다"라고 양심고백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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