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수중촬영, 다음날 일어나도 눈코귀에서 물이 나올 정도"
배우 한효주가 12일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진행된 영화 '해적: 도끼비깃발'(이하 해적2)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한효주는 극중 바다를 평정한 해적단의 단주 해랑 역을 맡았다.
그는 "해랑은 리더다보니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살리면서도 복합적인 캐릭터 만들려고 고민하고 노력했다"며 "우무치(강하늘) 앞에서 사랑에 빠져 설렘의 모습을 보이는 여성적인 모습도 있고 카리스마 있는 터프함도 있다. 또 차가워 보이면서 해적단원을 챙길 때는 따뜻한 복합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효주는 "검술 액션을 위해서 몇개월 전부터 연습을 꽤 열심히 했다. 수중 액션도 체력적으로 좀 빨리 소진되고 자고 일어나도 그 다음 날에도 눈 코 귀에서 물이 나올정도로 굉장히 쉽지 않는 촬영이었던 것 같다. 그래도 좋은 경험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효주는 우무치 역을 맡은 강하늘에 대해 "오늘(12일) 영화를 처음 봤는데 정말 잘하더라. 깜짝 놀라서 감탄하면서 봤다"며 "우무치만의 매력을 강하늘만의 매력으로 채?m더라"고 치켜세웠다.
한편 오는 26일 개봉하는 '해적2'는 흔적도 없이 사라진 왕실 보물의 주인이 되기 위해 바다로 모인 해적들의 스펙터클한 모험을 그린 작품으로 강하늘 한효주 이광수 권상우 채수빈 세훈 김성오 박지환 등이 출연하고 '탐정 : 더 비기닝' '쩨쩨한 로맨스'의 김정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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