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FA 김광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 선발 로테이션에 어울린다는 평가가 나왔다.
김광현은 지난 두 시즌 동안 선발로 수준급 활약을 펼쳤지만, 원소속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재계약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이 잦다는 점, 긴 이닝을 소화하지 못한다는 점이 김광현의 '부정적' 요소지만, 4,5선발로는 충분히 활용 가능하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작년 시즌에는 27경기(선발 21경기)에서 7승7패, 평균자책점 3.46, 80탈삼진, WHIP 1.284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들 가운데 현재 5선발을 찾고 있는 구단은 토론토를 비롯해 LA 다저스, 뉴욕 메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에인절스 등이 꼽힌다. 특히 토론토의 경우 1~4선발은 리그 최강 수준이지만, 5선발은 후보들만 수두룩할 뿐 신뢰감이 가는 자원은 없다.
이와 관련해 토론토 팬사이트 제이스저널은 15일(한국시각) 김광현을 5선발로 추천했다. 제이스저널은 '레이가 시애틀 매리너스로 떠났지만, 토론토는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장 강한 4명의 선발투수를 자랑한다. 여기에 좌완 선발 하나를 추가하는 건 매우 훌륭한 아이디어'라면서 '김광현이 오픈 시장에 있는 투수들 가운데 가장 유용한 투수 중 하나로 충분히 검토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4명의 토론토 선발 중 왼손 투수는 류현진 밖에 없다. 5인 로테이션은 보통 3명의 우완, 2명의 좌완 또는 3명의 좌완, 2명의 우완이 이상적이다.
현재 FA 시장에 남아 있는 왼손 투수는 김광현, 클레이튼 커쇼, 카를로스 로돈, 기쿠치 유세이, 드류 스마일리, 마틴 페레즈, 대니 더피, 브렛 앤더슨, 맷 무어, 타일러 앤더슨 등이다. 제이스저널은 이 가운데 5선발로 가성비 최고의 투수로 김광현을 꼽은 것이다.
김광현의 시장 가격은 연봉 1000만달러를 넘지 않는 것으로 보여진다. 작년 세인트루이스에서 400만달러를 받은 김광현은 두 시즌 성적(10승7패, 2.97, WHIP 1.215)과 기대치를 감안하면 500만~800만달러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계약이라면 총액 규모는 1000만~2400만달러다. 토론토에는 부담없는 가격이다.
제이스저널은 트레이드 시장에서는 콜로라도 로키스 좌완 카일 프리랜드를 거론했다. 외야수 랜달 그리칙을 내주고 프리랜드를 받는다는 시나리오다. 제이스저널은 '작년 후반기 부상으로 뛰지 못한 그리칙은 트레이드가 유력한 선수다. 타자친화적인 쿠어스필드에서는 40홈런 이상을 때릴 수 있는 거포로 콜로라도에게는 매력적'이라고 했다.
프리랜드는 지난 시즌 23경기에서 7승8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했다. 풀타임 두 번째 시즌인 2018년에는 17승7패, 평균자책점 2.85를 올리며 에이스로 활약하기도 했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
전청조, 교도소 근황..“웃통 벗고 여성 수감자에 들이대” 재소자 증언 -
전청조, 충격적 수감생활 "상의 벗고 女 수감자들에게 들이대" -
임하룡, 착한 건물주 인증 "100억 빌딩 임대료, 26년째 동결" -
'70억 단독주택' 이나영♥원빈, 냉장고 최초 공개 "야식은 번데기" -
정용진 "아내 콘서트 자랑스럽다"..플루티스트 한지희♥ 공개응원 [SC이슈] -
야노시호, '송일국♥' 정승연 판사와 13년째 우정 "막걸리 처음 알려준 친구"(편스토랑) -
이혼 후 공개 열애...최고기, 딸 앞에서 현여친과 '럽스타' 시작 -
안재현, 13살 노묘와 첫 가족사진에 눈시울…"오래 곁에 있어줘" ('나혼산')
- 1.'민재형, 제가 먼저 떠날 거 같아요' 日 국대 이토 히로키, 여름 이적 '그린 라이트'..미토마의 브라이턴 합류 가능
- 2."한국말 어려웠다" 린가드의 행복축구, 유럽 챔스→아시아 챔스→남미 챔스 모두 득점 '진기록'…브라질 2호골 폭발
- 3.기분이다, 오늘 맥주는 제가 쏩니다!…월드컵 본선 진출 기념, 팬 2500명에 공짜 맥주 선물 '공약 지켰다'
- 4.'출루 달인' 두명 있는데 → '타점 1위' 거포를 굳이 리드오프로? '11점차 대패' 한화의 '무리수'로 남을까 [SC포커스]
- 5.'토나오는' 손흥민 살인일정, 이러다 쓰러질라…도스 산토스 LA FC 감독 분노, "일정 짠 MLS 천재 한번 만나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