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의 간판 익살꾸러기 루카스 모우라가 '숟가락'을 들었다.
17일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2021'에서 전 동료인 에릭 라멜라(현 세비야)가 한 해 동안 최고의 골을 작성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을 듣고 재빠르게 '지분'을 주장했다.
토트넘이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올린 라멜라의 푸스카스상 득점(아스널전 라보나킥) 영상 게시글 댓글에 "그 골을 어시스트한 선수에게도 트로피를 주자"라고 적고는 농담이라는 듯 '바닥에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웃긴' 이모지를 달았다.
영상을 다시 보면, 모우라가 라멜라의 골에 기여한 것은 분명하다. 세르히오 레길론이 좌측 지점에서 박스 안으로 찔러준 공을 안전하게 키핑한 뒤, 달려오는 라멜라에게 패스를 보냈고, 이를 라멜라가 라보나 슛으로 득점했다.
1년 전에도 토트넘에는 비슷한 상황이 펼쳐졌다. 1년 전 푸스카스상 수상자는 토트넘의 손흥민이었다. 번리전에서 70m 단독 드리블로 수비수 6명을 따돌리고 넣은 골이 최고의 골로 뽑혔다.
수상 직후 당시 토트넘 소속이던 얀 베르통언(현 벤피카)이 SNS에 "쏘니가 나에게 빚을 졌다"고 조크했다. 실제 손흥민에게 영상 통화까지 걸었고, 이 통화에서 손흥민은 "엄청난 어시스트였다"고 베르통언의 공로를 인정해줬다.
베르통언이 한 일이라고는 수비 지역에서 눈에 보이는 손흥민에게 패스를 연결한 것 뿐이다.
토트넘은 구단 소속인 손흥민과 라멜라가 연속해서 푸스카스상을 수상했다는 데 의미를 부여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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