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공갈포로 유명한 조이 갈로를 리드오프로 써보자는 주장에 팬 커뮤니티가 반발했다.
먼저 ESPN 전문가 버스터 올니가 지난 16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는 2022년 리드오프로 갈로를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키스 팬사이트는 '지금까지 없었고 앞으로도 없을 일'이라 정면 반박했다.
ESPN은 '갈로의 장점인 출루 능력을 살리려면 1번 타자로 기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갈로는 타율과 출루율의 차이가 매우 큰 특이한 타자다. 갈로는 통산 타율 0.206에 출루율 0.333, 장타율 0.489를 기록했다. 2021시즌은 더 도드라졌다. 타율 0.199에 출루율은 0.351를 찍었다.
타율이 이렇게 낮은데 출루율은 높은 이유는 바로 장타력 때문이다. 갈로는 말 그대로 '맞으면 넘기는' 타자다. 2할을 넘나드는 타율에도 불구하고 홈런이 엄청 많다. 2017년 타율 0.209에 41홈런, 2018년타율 0.206에 40홈런을 쳤다. 2021년은 38홈런이다.
때문에 투수들은 갈로와 정면 승부를 꺼린다. 갈로가 유인구만 잘 참으면 볼넷이다. ESPN은 이 효과를 극대화하자는 것이다.
양키스 팬사이트의 생각은 달랐다. 갈로의 2021년 기록이 평균에서 벗어났다고 봤다. 볼넷 비율이 근거였다. 이 매체는 2017년 14.1%, 2018년 12.8%, 2020년 12.8%에서 2021년 18%로 급등한 볼넷 비율을 지적했다. '종전 최고 기록보다 3.9%나 더 올랐다. 2022년에는 더 발전하지 않고 평균으로 회귀할 것'이라 예측했다.
이 매체는 '갈로를 리드오프 타석에 세우는 것은 네모난 못을 둥근 구멍에 맞추려고 애쓰는 격이다. 갈로는 리드오프 타자가 아니다. 그런 적도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이다. 갈로가 타선 중간에 있어야 다른 타자들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그것이 되지 않는다면 갈로는 타선에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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