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FC포르투가 뉴캐슬 출신 수비수 샹셀 음벰바를 퇴출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유는 '고무줄 나이' 때문이다. 영국의 '스포츠바이블'은 21일(현지시각) '포르투가 올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종료되는 콩고민주공화국 국가대표인 음벰바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이유는 실제 나이를 확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라고 보도했다.
음베바의 서류상 나이는 27세다. 하지만 실제 나이는 다섯 살 많은 32세로 알려졌다. 특히 음벰바는 1988년부터 1994년까지 4개 이상의 다른 출생 기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모국인 콩고민주공화국의 첫 두 구단에서의 음벰바는 1988년생으로 기록돼 있다. 그러나 2011년 아프리카네이션스컵 예선 출전 때의 생년월일은 1991년 11월 30일로 변경됐다.
유럽에서 첫 발을 뗀 벨기에 안더레흐트에서의 기록에는 1994년 8월 8일 태어난 것으로 나와있다. 현재 음벰바의 '오피셜 생년월일'이다. 2015년 750만파운드(약 121억원)에 뉴캐슬로 이적했을 때 21세로 기록됐지만 실제는 달랐다는 것이다. 여기에 상황을 더 혼란스럽게 하는 것은 음벰바가 1990년 태어났다는 기록도 있다.
물론 음벰바는 여전히 1994년생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나이를 증명하기 위해 '뼈 검사'도 받았다. 그는 '미러'와의 인터뷰에서 "뼈 검사를 받았고 가족과 친구들 모두 내 나이를 증명한다. 나는 단지 나가서 축구를 할 뿐, 잘못된 정보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사람들이 잘하는 사람을 보면 깎아내리거나 경력에 해를 끼치려고 한다. 나는 그런 사람이 아니고 친구도 있고 가족도 있다. 사람들에게 중요한 것은 내가 경기장에서 무엇을 하느냐다"라고 강조했다.
현재 이탈리아 AC밀란이 음벰바에게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나이 논란이 터지면서 영입 계획을 철회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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