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은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감하며 늘어나던 한국과 반대의 모습을 보인적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또 달라졌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일본도 확진자 수가 엄청나게 늘었다.
그리고 그 중엔 야구 선수들도 있었다.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1월에만 11명이나 확진됐다. 대부분 자체 훈련을 하면서 한꺼번에 감염이 되는 모습이었다. 소프트뱅크 뿐만 아니라 주니치 드래곤즈나 요미우리 자이언츠, 오릭스 버팔로스 등 센트럴리그, 퍼시픽리그 총 12개 구단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이 중 중증 환자는 없었다. 대부분이 무증상이거나 가벼운 증상을 호소하는 정도다.
문제는 2월에 시작되는 스프링캠프다. 오미크론 변이의 전파력이 워낙 크다보니 자칫 1명만 감염되더라도 팀 전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한국도 예외일 수는 없다. 차츰 줄어들던 확진자수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다시 확산되더니 최근엔 하루 확진자수가 7000명을 넘어섰다. 당국은 설 연휴 이후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하필 KBO리그의 스프링캠프는 설인 2월 1일부터 시작한다. 구단에 따라서 설 연휴 이후 캠프를 시작하기도 한다. 선수들이 설을 쇠기 위해 고향에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이다.
개인 방역을 철저하게 지켜야할 필요성이 있다. 12월과 1월은 개인 훈련을 하는 것이지만 2월부터는 단체 훈련에 들어간다. 선수만 40명 이상에 코칭스태프에 프런트까지 하며 60명 이상이 야구장에 모인다. 확진된 선수와 밀접 접촉자 모두 격리를 해야하기에 그동안 훈련을 할 수가 없다. 당연히 몸상태를 끌어올리는 것이 늦어지게 되고 자칫 부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다행히 아직까지 프로야구 선수 중에서 코로나19 확진자 소식은 거의 들리지 않았다. 지난 1월 초 LG 선수 1명이 확진됐으나 다른 선수로 전염되지는 않았다.
다시 방역의 고삐를 죄야한다. 1년 농사의 시작이 부주의로 인해 망칠 수는 없다. 지난해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 한화 이글스의 일을 잊어서는 안된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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