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상대팀에서 트레이드 카드가 되냐고 물어서 안된다고 했다."
2022시즌을 앞두고 FA 폭풍이 몰아친 뒤 트레이드에 대한 '썰'이 난무했다.
FA 이적이 정리되자 각 팀마다 부족한 포지션에 대한 보강이 필요하기에 트레이드에 대한 얘기가 많았던 것. 소문이 많았고, 팬들 사이에서 서로 카드를 맞춰보는 일도 있었다.
실제로 트레이드가 이뤄진 것은 지난 24일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이학주 - 최하늘+지명권의 한 건 뿐이었다.
LG도 트레이드 썰이 많았던 팀이다. 삼성 라이온즈의 톱타자였던 FA 박해민을 영입하고, NC 디이노스에서 나온 베테랑 불펜 투수 김진성을 데려와 전력을 강화한 LG 트윈스는 외야수가 풍부해지면서 이형종 이천웅 등이 트레이드 대상이 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많았던 것.
하지만 LG 차명석 단장은 의외의 인물이 트레이드 시장에서 인기가 많았다고 했다. 차 단장은 27일 유튜브 라이브에서 타구단들이 LG에 트레이드 문의를 많이 한 선수로 왼손 투수 임준형을 말했다.
차 단장은 시청하고 있던 한 팬이 "임준형은 어떻게?"라고 한 질문에 대해 "임준형에 대해 류지현 감독과 경헌호 코치가 굉장히 좋게 평가하고 있다.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라고 임준형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그러면서 임준형에 대한 달라진 위상을 전했다. 타 구단에서 탐을 내더라는 것. 차 단장은 "다른 팀에서 임준형 선수에 관심이 많더라. 트레이드 카드가 되냐고 물어서 내가 안된다고 했다. 그만큼 격상됐다"라고 말했다.
임준형의 선발 가능성을 말했다. "올해는 선발 기회를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변화구가 좋고 제구가 좋아 난타당할 스타일이 아니다"라는 차 단장은 "자리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다. 기회가 왔을 때 잡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광주진흥고를 나와 2019년 2차 8라운드 75순위로 LG에 입단한 임준형은 올시즌에야 1군에 올라왔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U-23 세계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로 활약했었고 돌아온 뒤 선발 기회를 얻었다. 10월에 4차례 선발 등판했고, 마지막 등판이었던 10월 26일 한화 이글스전서 6이닝 3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의 퀄리티스타트로 데뷔 첫 승을 기록했다. 세계선수권과 10월의 피칭에서 임준형에 대한 가능성을 보게 됐고, 타 구단 역시 관심을 갖게 됐다고 볼 수 있다.
LG는 올시즌 5선발 자리가 비어있는 상황이다. 어느 누구에게나 기회가 열려있고 지난해말에 임팩트 있는 피칭을 했던 임준형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 임준형이 얼마나 성장하는 시즌이 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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