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KIA 타이거즈 투수 김윤동(29)은 자유로운 신분에서 재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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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관계자는 2일 "김윤동이 올 시즌 개막 전까지 합류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육성 선수 제의를 했다"며 "하지만 선수 본인이 개인적으로 재활하면서 훈련을 해보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 지난 1월 31일 자유계약선수로 공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단에서 상당히 고심을 했고, 선수와 긴 시간 면담을 진행했으나, 선수의 의지가 워낙 강했다"고 덧붙였다.
경북고를 졸업한 김윤동은 2012 신인 드래프트 4라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다. 2013년 1군에 데뷔했고,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2016년 본격적으로 1군에 진입한 김윤동은 2019년 4월 19일 광주 두산전을 앞두고 1군 말소됐고, 검진 결과 관절 와순 부분 손상 진단을 받고 긴 재활에 돌입했다. 2020년엔 수술을 받았고, 지난해 마무리캠프에도 합류했으나 결국 몸 상태를 회복하지 못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KBO리그 통산 기록은 172경기 227이닝 15승15패26세이브21홀드, 평균자책점 4.64다.
함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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