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2022시즌 KIA 타이거즈 주장은 내야수 김선빈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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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은 3일 함평 챌린저스필드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앞서 진행된 팀 미팅에서 새 시즌 주장으로 발표됐다. KIA 선수단은 1일 캠프 시작 후 선수단 전체 투표를 통해 주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던 김선빈이 주장직을 맡게 됐다.
김선빈은 지난해 130경기 타율 3할7리(501타수 154안타), 5홈런 67타점을 기록했다. 출루율은 0.375였으나, 볼넷-삼진(56개-39개) 비율이나 득점권 타율(3할2푼) 등 팀이 필요할 때에 역할을 해주는 베테랑의 면모를 발휘했다. FA계약 첫 시즌 부상으로 85경기 출전에 그쳤지만, 지난해엔 전-후반기 모두 완주한 것도 소득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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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김선빈은 KIA 내야의 키다. 2루를 제외한 나머지 포지션 모두 무한경쟁 체제다. '제로 베이스 출발'을 강조하는 김종국 감독이지만, 김선빈이 지키고 있는 2루에 대한 신뢰는 흔들림이 없다. 김선빈은 이런 KIA 내야를 이끌어가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을 안고 2022시즌을 치른다. 여기에 주장직까지 맡으면서 팀의 도약을 이끄는 중책을 맡게 됐다.
함평=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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