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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양미라, 둘째 성별 공개 "들레 오빠 됐네"...♥남편 "우리 정말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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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배우 양미라가 둘째의 성별을 공개했다.

양미라는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심 딸을 원했지만 아들이어도 괜찮다 생각했는데"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양미라의 둘째 초음파 사진이 담겨져 있다. 이어 그는 둘째의 성별을 공개, "썸머가 딸이라니♥"라면서 딸인 사실을 밝혔다.

양미라는 "딸은 이렇게 예쁘게 누워있는거니? 엄마, 아빠는 이제 세상에서 아무것도 부러울게 없어"라며 "그나저나 이제 우리 들레는 들레 오빠가 됐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또한 양미라는 남편과 나눈 메시지도 공개, 남편은 "축하해 내 사랑. 아들 하나 딸 하나. 우리 이제 정말 부자가 된 거 같아. 고마워 내 색시"라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양미라는 지난 2018년 2세 연상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했다. 슬하에 아들 서호를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 임신 사실을 밝혀 많은 축하를 받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