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래퍼 카니예 웨스트가 이혼 소송 중인 킴 카다시안을 공개비난했다.
카니예 웨스트는 4일(현지시각) 자신의 SNS에 "킴 카다시안이 딸 시카고의 4번 째 생일파티 주소를 알려주지 않고 내 딸을 납치하려는 것을 온 미국이 봤다. 아들과 놀기 위해 집안에 있던 내게 보안요원을 붙이고 절도 혐의로 고소했으며 딸 시카고의 파티가 끝난 뒤에는 마약 혐의로 고소해 검사를 받아야 했다"고 주장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카니예 웨스트와 킴 카다시안은 딸의 생일 파티를 2번 열기로 미리 합의했다. 그런데 합동 파티를 하는 것으로 이해한 카니예 웨스트는 따로 파티를 준비하고 있었던 킴 카다시안을 비난하며 라이브 방송까지 진행했고, 결국 충격을 받은 킴 카다시안의 파티에 참석했다.
킴 카다시안과 카니예 웨스트는 2014년 결혼, 슬하에 총 4명의 자녀를 뒀으나 지난해 2월 이혼소식을 알렸다. 현재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며 킴 카다시안은 13세 연사의 코미디언 피트 데이비슨과, 카니예 웨스트는 줄리아 폭스와 열애 중이다.
그러나 카니예 웨스트는 킴 카다시안의 재결합을 원한다는 제스처를 취하면서도 킴 카다시안을 향항 공개적인 비난도 쏟아냈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자신의 SNS를 통해 "카니예 웨스트가 나를 공격하는 것은 큰 상처를 준다. 아이들의 주양육자이자 부모로서 딸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이혼은 아이들에게 충분히 어렵고 카니예 웨스트의 강박은 모두에게 큰 고통을 주고 있다. 건강하고 힘이 되는 공동 양육관계를 원했지만 카니예 웨스트는 계속 모든 것을 불가능하게 만들고 있다"고 호소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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