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들의 동계 스포츠 대축제,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이하 동계체전)가 열린다.
13~16일 나흘간 강원도(강릉·춘천·평창·횡성)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동계체전은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회가 취소되며 2년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선수부 및 동호인부 총 7개 종목(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스키,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에 선수 485명, 임원 및 관계자 480명 등 총 965명의 선수단이 참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내달 베이징동계패럴림픽에 나설 '평창 금메달리스트' 신의현과 원유민(이상 노르딕스키)을 비롯 최사라, 한상민, 장대균, 황민규(이상 알파인스키) 박수혁, 이충민, 정수민, 이제혁(이상 스노보드) 등 국가대표 에이스들과 강원도청 소속선수들이 주축을 이룬 아이스하키대표팀, '장윤정고백'팀으로 화제를 모은 경기도장애인컬링협회 소속 컬링대표팀 선수들도 모두 출전한다.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개·폐회식은 개최하지 않으며, 전종목이 무관중으로 운영되고 모든 참가자는 거리두기 2m 간격을 지켜야 한다.
주최 기관인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정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의거해 철저한 방역체계를 수립해, 코로나 검사 음성 확인자에 한해 대회 참가를 허용한다. 또한 참가 시도 및 관계기관별로 방역담당관을 지정해 선수단의 안전 도모와 현장 방역 체계 구축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아이스하키와 컬링(휠체어, 청각)은 코로나 감염 예방과 베이징동계패럴림픽 출전을 고려해 7일부터 사전경기로 진행된다. 공식 대회 첫 경기는 선수부 남자 바이애슬론 4.5km(시각, 입식)로, 경기 종료 후 대회 첫 금메달이 나올 예정이다. 경기 일정과 결과는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관련 실시간 소식은 대한장애인체육회 공식 SNS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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