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상 악몽에 시달리고 있는 전주 KCC가 일단 한숨 돌렸다.
에이스 송교창이 허리 부상으로 또 쓰러졌지만 정밀검진 결과 큰 부상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KCC 구단은 7일 "전날 경기 도중 허리 부상으로 이탈한 송교창에 대해 엑스레이 영상 검진을 실시한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교창은 지난 6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5라운드 홈경기를 하던 중 정희원과 충돌하며 쓰러졌다.
2쿼터 7분쯤 속공 상황 공격을 시도하던 중 정희원과 충돌 후 착지하는 과정에서 허리부터 떨어진 뒤 고통을 호소하며 오랜 시간 일어나지 못했다.
이후 교체 아웃돼 벤치에 앉지도 못하고 라커룸 베드에서 휴식을 취했던 송교창은 7일 오전 병원으로 향했다.
송교창은 지난해 10월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원정경기에서 왼손 네 번째 손가락이 골절되는 큰 부상을 하고 3개월 동안 이탈했다가 최근 복귀해 경기력을 올리는 중이었다.
팀의 핵심 전력인 송교창의 이탈로 인해 성적 부진에 시달려왔던 KCC로서는 이번 허리 부상이 심각했다면 절망적인 상황을 맞을 뻔했다.
KCC 관계자는 "송교창이 아직 통증을 느끼고 있어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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