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지난해 부상으로 신음했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올해에는 대거 복귀한다. 미국 언론은 기대되는 '왕의 귀환' TOP10을 선정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메이저리그와 선수협회가 새로운 단체교섭(CBA)에 합의하면 야구가 다시 돌아온다. 부상 탓에 2021년을 날렸던 선수들을 환영한다'며 10명을 엄선했다.
신인왕, MVP, 사이영상 출신까지 면면이 화려하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우완 마이크 클레빈저, 시애틀 매리너스 우완 켄 자일스, 외야수 카일 루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조던 힉스, 다코타 허드슨, 뉴욕 양키스 우완 루이스 세베리노, LA 에인절스 우완 노아 신더가드, 외야수 마이크 트라웃, 워싱턴 내셔널스 스티픈 스트라스버그, 휴스턴 애스트로스 우완 저스틴 벌랜더다.
이중에서도 에인절스 신더가드와 트라웃은 투타겸업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와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와 원투펀치를 이룰 '토르' 신더가드를 영입했다.
오타니는 2021년 만장일치 MVP를 수상할 정도로 원맨쇼를 펼쳤지만 외로웠다. 투수로 9승 2패에 타자로 46홈런을 폭발했다. 그럼에도 에인절스는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에 그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신더가드와 트라웃이 투, 타에서 힘을 보탠다면 가을야구 복귀가 기대된다.
벌랜더는 거의 2년 만에 복귀다. 벌랜더는 2020년 9월 토미존 수술을 받았다. 최근 2시즌 메이저리그 등판 기록은 1경기 6이닝이 전부다. 올해 39세가 됐지만 FA 시장에서 인기가 매우 뜨거웠다. 휴스턴은 물론 양키스, 에인절스까지 붙었다. 불혹이 가까운 나이에 1+1년 총액 5000만달러(약 600억원) 대박을 터뜨렸다.
CBS스포츠는 '토미존 수술에서 복귀라 변수가 있을 수 있지만 벌랜더의 에이스로서의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기대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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