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장애인선수단이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다.
13~16일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485명, 임원, 관계자 등 480명 총 965명이 7개 종목에 참가한다. 지난 7일부터 개최된 사전 빙상경기(아이스하키,남녀 농아인컬링, 휠체어컬링) 중 아이스하키와 농아인 컬링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전면 취소된 가운데 13일부터 시작되는 설상 종목 중심의 동계체전은 방역수칙을 엄수한 가운데 개폐회식 없이 무관중 원칙, 경기에 필요한 최소 인원으로 치러진다.
서울특별시선수단은 7개 전종목, 총 89명(선수 64명, 지도자 12명, 임원 및 관계자 13명)으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 바이애슬론, 스노보드 등 설상 전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로 베이징패럴림픽에 도전하는 최사라(B2·시각)·김유성(가이드)와 황민규(B3·시각)·한세현(가이드)이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가운데 대회 첫 출전인 유망주 권승호(LW6/8-2·지체)도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르딕스키에선 국내 여자 크로스컨트리 1인자 김 관(DB·청각)이 2관왕에 재도전한다. 첫 출전하는 김윤지(LW10.5·지체), 김태훈(LW6·지체)의 활약도 기대하고 있다.
사전경기로 치러지고 있는 컬링에서도 서울특별시 장애인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선수들은 선전하고 있다. 선수단 세대교체 이후 첫 동계체전 우승을 목표 삼은 휠체어컬링팀은 10일(사전 경기) 16강서 승리, 순항중이다.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코로나19 재확산이라는 엄중한 상황 속에 열리는 만큼 선수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선수단 전체가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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