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예선 한국과 영국의 경기가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렸다. 선수들이 2엔드 후 아쉬워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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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단체전 예선 한국과 영국의 경기가 11일 오후 중국 베이징 내셔널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렸다. 김선영 김초희 김경애 김은정이 경기 전 인사하고 있다. 베이징(중국)=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2.2.11/
[베이징(중국)=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맛있는 거 얻어 먹어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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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킴은 활기찼다. 한국 여자 컬링 국가대표 4인조 '팀킴'은 11일 중국 베이징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여자 컬링 예선 2차전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8엔드 득점 찬스에서 호그라인 바이얼레이션으로 치명적 2실점 '스틸'. 하지만 9엔드 거짓말같은 4득점 빅샷으로 팀의 첫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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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섭 감독은 "김은정이 호그라인 바이얼레이션을 하면 대회 전 맛있는 걸 사주겠다"고 했다. 옆에 있던 김경애는 "중국에는 맛있는 걸 사먹으러 나갈 수 없다. 강릉에서 우리가 먹는 맛있는 게 있다. 그걸 사달라고 해야겠다"고 했다. 김선영은 "회와 막국수가 일단 먹고 싶은데, 그 외에도 먹을 게 많다"고 했다.
김선영은 "9엔드가 하이라이트인 것 같다. 8엔드에서 김은정의 호그라인 바이얼레이션이 나왔는데,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상황이고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지난 간 것을 잊고 집중하게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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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애 역시 "누구나 실수를 하고, 특히 김은정은 마지막 샷이기 때문에 부담감이 상당하다. 그래서 더더욱 실수가 도드라져 보일 수 있는데, 오늘 우리 모두 실수를 많이 했다. 중요한 것은 그 이후 플레이"라고 덧붙였다.
임 감독은 "4개의 시트(컬링 경기장)가 있는데, 어제는 A시트, 오늘은 D시트에서 했다. 내일은 ROC와 경기인데, C시트다. 또 빙질의 성격이 달라진다. 양쪽 사이드(A,D시트)가 특정 부분에서 많이 돌고, 뻗는 특징이 있는데, 가운데는 또 그런 특징이 덜해진다. 이 부분을 잘 적응해야 할 것 같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