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진미령이 스스로 얼굴에 총구를 겨눈 사연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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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방송된 MBN '동치미'에서는 '나 죽다 살아났다'라는 주제로 출연자들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진미령은 갑작스러운 사고로 죽을 뻔했던 적이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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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미국에서 있었던 일이다. 꽤 오래된 일이다"라고 입을 열며 "미국 언니 집에서 다들 술 한 잔씩 하고 있었다. 그런데 담배가 피우고 싶어서 언니 방으로 들어갔다. 20년 전 당시에 권총 모양의 라이터가 굉장히 유행했었다. 방에 들어갔는데 화장대에 권총 한 자루가 있더라"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 권총은 형부가 LA 세관원이어서 항상 권총을 소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그게 라이터라고만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담배를 물고 22구경 총을 얼굴에 겨눴다"고 말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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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터로 착각하고 불을 붙이려 2차례 시도했지만 불이 나오지 않자 진미령은 화가 나서 다른 곳을 향해 쐈고 총알은 화장대를 향해 발사됐다.
진미령은 "총알이 날아가 화장대가 깨졌다. 너무 놀라서 '뭐야'이러고 있었는데 마루에 있던 사람들이 총소리를 듣고 다 들어왔다"며 "상상해봐라. 얼굴 다 날아갈 뻔했다"고 말해 아찔함을 안겼다. tokki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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