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루크 쇼 대체자 찾는 맨유, 유력 후보는 라미 벤세바이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의 레프트백 벤세바이니를 영입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현재 스쿼드에 쇼와 알렉스 텔레스라는 왼쪽 수비 자원을 두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 중 누구도 이번 시즌 완벽한 임팩트를 줬다고 주장하기에는 힘든 상황이다.
쇼가 모든 대회를 통틀어 22경기에 선발로 나서기는 했지만, 쇼의 경우 장기적 관점에서 올드트래퍼드에서의 미래가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레프트백을 찾아야 하는 맨유. 스페인 매체 '피차제스'는 맨유가 알제리 국가대표 벤세바이니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비록 그의 소속팀 묀헨글라트바흐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하위권으로 떨어져 있지만, 벤세바이니는 13번의 리그 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기록중이다.
이 매체는 맨유가 벤세바이니의 이적료로 2500만유로를 지불해야 계약이 성사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벤세바이니는 2023년까지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이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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