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레알 생활을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알 마드리드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먹튀' 가레스 베일이 떠난다는 걸 '확인 사살' 해줬다.
베일과 레알의 계약은 올 여름 만료된다. 베일은 2013년 레알 입성 후 전성기를 보냈지만, 최근에는 줄부상에 사생활 문제 등으로 경기 외적인 것에만 이슈가 되는 등 전형적인 '먹튀' 행보를 걷고 있었다.
베일은 최근 열린 비야 레알전에 모처럼 만에 출전했다. 지난 8월 이후 첫 실전이었다. 그가 부상에서 회복 되기는 했지만, 앞으로도 중용될 지 여부는 미지수다.
베일은 계약이 만료되면 친정팀 토트넘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현지에서는 양측이 사전 합의를 마쳤다는 보도를 하고 있다. 여기에 안첼로티 감독이 나섰다.
유럽 축구 전문 저널리스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안첼로티 감독의 말을 직접 전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베일은 부상을 당했었다. 올해 계약이 종료된다. 동기부여가 크지 않겠지만, 베일은 레알에서의 선수 생활을 잘 마무리 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레알과의 연장 계약은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베일은 레알에서 9년을 뛰며 유럽챔피언스리그 4회 포함, 모든 대회 총 17회 우승을 이끌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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