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심장 문제로 이른 나이에 은퇴한 전 아르헨티나 공격수 세르히오 아궤로(33)가 현역으로 활동할 때 힘든 나날을 보냈었다고 토로했다.
아궤로는 15일 스트리밍 플랫폼 '트위치' 채널을 통해 "다이빙을 하고 즉시 심장이 뛰는 것을 느꼈다. 러닝머신을 뛰었는데, 눈이 튀어나올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아궤로는 지난해 말 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심장 부정맥 진단을 받고는 은퇴를 결정했다.
아궤로는 "병원에 입원했을 때 아무일 없이 괜찮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의료진이 모니터가 잔뜩 있는 작은 방에 나를 놔뒀을 때, 초조해지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은퇴 후 낚시, 테니스 등 취미생활을 하면서 여유로운 나날을 보내는 아궤로는 여전히 후유증과 싸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축구를 하려고 하면 숨이 찬다. 가끔 '내가 다시 전력질주를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 때가 있다. 심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어 "(가슴을 가리키며)여기에 칩이 있다. 밤이 되면 아이언맨처럼 불이 켜진다. 심장이 뛰기 시작하면 의사에게 연락이 간다"며 웃었다.
아궤로는 아틀레티코마드리드를 거쳐 맨시티에 입단해 경력의 정점을 찍었다.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맨시티에서 뛰며 5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 6번의 리그컵 우승, 한번의 FA컵 우승 등을 경험했다.
아르헨티나 축구대표팀 유니폼을 입고 2006년부터 2021년까지 101경기에 나서 41골을 넣었다. 지난해 여름 '절친'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와 함께 코파아메리카 우승을 차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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