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레전드' 진종오, '유도 레전드' 이원희를 비롯한 올림피언, 전문 체육인 30여 명이 윤석열 대선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하우스카페에서 열린 '윤석열과 함께 여는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 행사에 진종오(서울시청 플레잉코치, 2008~2016 올림픽 권총 금메달), 이원희(용인대 교수, 2004아테네올림픽 유도 금, 용인대 교수), 장성호(용인대 교수, 2004 아테네 유도 은) 고기현(쇼트트랙, 2002 솔트레이크 올림픽 금) 박종훈(가톨릭관동대 교수, 1988 서울올림픽 체조 동) 등 올림픽 메달리스트들과 '사라예보 영웅' 이에리사 전 국회의원(전 태릉선수촌장), 프로축구 이임생 전 수원 삼성 감독, 프로골퍼 서아람 조윤희 홍진주 등 전현직 국가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다. 박종길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김정남 OB축구회 회장, 유경화 대한배구협회 유소년위원장(1978몬트리올올림픽 여자배구 동) 등도 윤 후보 지지의 뜻을 밝혔다. 황경선(태권도, 베이징-런던올림픽 금) 정지현(레슬링, 2004 아테네올림픽 금) 박시헌(복싱, 1988서울올림픽 금) 등과 신치용 전 진천선수촌장, 윤동균 전 OB감독 등도 지지 의사를 전했다.
대표 연설을 맡은 진종오는 "체육인들에게 지난 5년은 힘든 시기였다"면서 "원래 하나인 체육을 엘리트체육 대 반엘리트 체육의 진영으로 갈라 놓은 게 현 정부 체육 정책의 가장 큰 실패"라고 지적했다.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한 체육인을 존중하고 한국 체육의 본령과 가치를 이해하는 윤 후보께서 한국 체육의 새로운 100년의 밑그림을 힘차게 그려주셨으면 좋겠다"며 응원의 뜻을 전했다.
강인덕 전 인천시체육회장은 선대본 직능본부 전국 체육위원 26만9502명을 대표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문재인 정권은 체육계를 편가르기 하고 탁상공론식 체육정책으로 체육을 망가뜨렸다"면서 스포츠 르네상스를 위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했다.
윤 후보는 "공정과 상식으로 스포츠 르네상스 시대를 열겠습니다"라는 친필, 영상 메시지로 체육인들의 지지에 화답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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