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익·토익스피킹 수강생 73%는 취업을 위해 응시를 준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YBM 산하 한국TOEIC위원회가 YBM어학원에서 수강 중인 대학생 및 직장인 23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토익·토익스피킹 응시 목적과 학습 목표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토익·토익스피킹 응시 목적을 묻는 질문에 두 시험 모두 과반수가 넘는 73%가 '취업'을 꼽았다. 그 다음으로 토익은 △졸업인증(10%), △영어실력 검증(5%), △교환학생 준비(3%), 토익스피킹은 △영어실력 검증(11%), △졸업인증(4%) 등의 답변이 나왔다. 직장인의 경우 '승진'을 목적으로 토익스피킹에 응시한다는 응답도 높은 비율로 확인됐다.
수험자들의 토익스피킹 목표 점수는 △레벨7(64%), △레벨6(24%), △레벨8(3%) 순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이 채용 시 레벨 6~7을 요구하는 만큼, 이에 해당하는 성적 수요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 대기업과 공기업이 압도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취업준비생이 취업을 목표로 하는 사기업에는 국내 5대 기업으로 꼽히는 삼성 그룹, 현대차 그룹, SK 그룹, LG 그룹, 롯데 그룹이 포함됐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상반기 취업 시즌을 앞두고 어학 성적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다"면서, "겨울방학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필요한 항목들을 잘 준비하고, 희망하는 기업에 입사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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