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홍성은 김정임 부부가 사춘기 아이의 성교육 문제로 고민에 빠졌다.
19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사춘기에 접어든 아들 화철의 성교육 문제를 두고 고민하는 홍성흔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홍성흔, 김정임은 화철과 함께 드라마를 보던 중 키스 장면이 나오자 민망해했다. 하지만 정작 화철은 대수롭지 않다는 듯 태연한 모습을 보였고 당황한 홍성흔이 "너는 어디까지 아는 거야?"라 묻자 화철은 "알 건 다 안다"라 했다.
아직 어린 줄로만 알았던 아들의 예상치 못한 발언에 놀란 홍성흔 부부는 이후 화철이가 친구와 전화 통화로 뽀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엿듣고는 또 한 번 큰 충격에 빠졌다.
이성에 눈을 뜬 화철에게 성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해하던 두 사람은 고민 끝에 전문가를 찾아갔고, 홍성흔은 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부끄러워했지만 전문가는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갔다.
전문가는 바른 성교육을 위해서는 자녀와 자주 많은 대화하기, 성에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 부모의 이야기 들려주기 등이 필요하다면서 구체적인 성교육법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었다.
집으로 돌아온 정임은 화리의 방으로 가 대화를 나눴고 이성 문제에 있어서도 신중한 면모를 보이는 화리에 안심했다.
같은 시각, 화철을 데리고 치킨 가게로 간 홍성흔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자 했다. 화철이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다고 말문을 연 홍성흔은 성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던 자신의 학창 시절을 이야기하며 화철은 어떤지를 물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빠른 시기에 성에 눈을 떴다는 화철의 대답에 다소 놀랐던 홍성흔은 고민이 생기면 자신을 찾으라고 했고 화철도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사춘기 자녀의 성에 대해 고민하고 아이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홍성흔, 김정임 부부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오며 7%(닐슨코리아, 수도권 및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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