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캠프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끊이지 않는다.
최근 NC 캠프에 확진자가 쏟아진 데 이어 거제에서 대전으로 이동한 한화이글스 캠프에서도 선수 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해당 4명은 21일 PCR 검사를 진행, 22일 양성으로 확인됐다'며 '나머지 선수들은 정상 훈련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NC는 지난 17일부터 21일까지 선수 9명과 직원 등이 확진돼 격리에 들어갔다. 하루 동안 캠프를 중단하기도 했다.
한화는 거제 캠프 당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7일 친정팀 거제 캠프에서 함께 훈련을 하던 류현진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날 자가진단키트로 선수단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인 6명이 PCR 검사 결과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를 위해 한화 캠프를 떠났던 류현진은 일주일 간의 격리를 마친 뒤 23일 부터 한화 대전 캠프에 재합류할 예정이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언제 풀릴 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 류현진은 일주일 동안 필드 훈련을 하지 못한 만큼 대전 캠프에 합류해 실전을 위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현진 확진으로 인한 갑작스러운 결별에 아쉬움 가득했던 한화 젊은 투수들로선 반가운 소식. 다시 만날 대선배에게 금쪽 같은 조언을 구할 수 있는 기회다.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지만 한화 캠프는 정상 운영되고 있다.
22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치르며 시범경기와 개막전에 앞서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주력했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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