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콩고 왕자' 조나단이 자취 라이프 로망을 이루기 위해 거액을 소비했다.
23일 방송된 KBS조이 예능 프로그램 '국민 영수증'에서는 콩고민주공화국 출신 방송인 조나단의 영수증을 분석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조나단은 "재테크에 대해서 개념이 없는 상태"라면서 "많은 분들에게 받았던 도움을 베풀며 살기 위해 언젠가 광주에 사회복지기관을 짓고 싶다"라는 꿈을 밝혀 3MC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공개된 조나단의 SNS에는 최근 시작한 서울 자취 생활이 담겨 있어 시선을 모았다. 랜선 집들이를 통해 들여다본 그의 자취방에는 유병재와 유규선 매니저가 선물한 대형 TV와 침대가 놓여있어 부러움을 샀다.
이 외에도 조나단은 화제를 모았던 '티백 밀크티 사건'에 대해 "종이를 그대로 넣는 게 이상해서 뜯었을 뿐"이라고 해명하는가 하면, '지하철 미담'에 대해 "운동하러 가는 길에 옆에 계시던 분이 힘들어해서 물을 가져다드리고 119를 불렀다. 당시 제가 전부 가리고 있었는데 알아봐 주셔서 그게 더 신기했다"라고 이야기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후 5개월 차 '초보 자취러'인 조나단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그는 자취 라이프 로망에 취해 이사 첫 달에 약 623만원을 사용해 충격을 안겼다. 결국 전인구 멘토가 나서서 "저도 원룸 자취만 20번을 했다. 아끼고 아끼고 눌러서 이사를 했다. 한 번은 공유 숙박 사이트에서 살림살이 풀세트를 29만원에 구매하고 용달을 6만원에 불러서 끝낸 적도 있다"라면서 "충동 소비를 줄여라"고 조언했다.
김경필 멘토 역시 "목표를 위해 시드머니를 모아야 한다"라고 덧붙였고, 이를 들은 조나단은 "시드머니가 뭔지 몰랐다. 완전 홀릭했다. 오늘은 저를 위한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라고 강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국민 영수증'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KBS조이를 통해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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