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토트넘이 두산 블라호비치(유벤투스)를 원했던 이유는 명확했다. 단 1분만 보고도 답은 나왔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감독이 이끄는 유벤투스는 23일(한국시각) 스페인 비야레알의 에스타디오 데 라 세라미카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1대1 무승부를 기록했다.
유벤투스는 경기 시작 1분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정확히 말하면 33초 만이다. 순간적인 역습으로 득점포를 완성했다. 최전방 공격수로 나선 블라호비치가 상대 수비 2명을 제치고 득점을 완성했다.
영국 언론 미러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피오렌티나를 떠나 유벤투스에 합류한 블라호비치가 UCL 데뷔 33초 만에 골을 터뜨렸다. UCL 데뷔전-데뷔골 최단 시간 기록이다. 33초는 유럽 클럽대항전 역사상 가장 빠른 골이다. 블라호비치는 과거 예선 무대를 밟은 적이 있다. 이날 경기가 그의 본 무대 데뷔전이었다. 그는 1995년 안드레아스 묄러가 기록한 37초를 깼다'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겨울 이적 시장의 뜨거운 스타였다.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이 영입을 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그는 유벤투스 유니폼을 선택했다. 이적료 최대 8000만 유로로 알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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