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 제3의 전성기인가? 이제 무대는 글로벌이다. 말그대로 월드 클래스 톱스타로 거듭나게 된 것.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으로 글로벌 스타덤에 오른 배우 이정재가 미국 최대 엔터테인먼트 에이전시와 손을 잡았다.
26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이정재가 미국 3대 메이저 에이전시 중 하나인 CAA(Creative Artists Agency)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티스트 컴퍼니는 "이정재는 CAA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국을 비롯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뿐 아니다. 최근 이정재는 구찌 글로벌 캠페인의 메인모델로도 등장했다. 이정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에 자레드 레토와 나란히 앉아 있는 사진을 올렸다. 레토는 '모비우스'에서 희귀 혈액병을 앓는 생화학자 모비우스로 나온 할리우드 마블의 최강의 안티 히어로로 전세계 팬덤을 누리고 있다.
이에 앞서 이정재는 특히 아시아 남자 배우 최초로 미국배우조합상(SAG) TV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골든글로브, 크리틱스 초이스, 고담 어워즈 등 미국 주요 시상식의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에미상을 향해 유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정재는 CAA와 함께 배우 뿐 아니라 프로듀서, 연출 등의 활동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CAA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엔터테인먼트 및 스포츠 에이전시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을 비롯해 브래드 피트, 톰 행크스, 메릴 스트립, 조지 클루니 등이 소속 돼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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