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9년 연속 후원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5일 감사 현판을 전달받았다.
아이디병원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지난 2013년부터 국내외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후원 활동을 진행 중이다. 아이디병원의 후원금은 국내 아동의 ▲영양증진지원 ▲재능개발지원 ▲교육지원 ▲아동발달지원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해외 청소년 결연 후원도 맺고 9명의 청소년에게 ▲교육지원사업 ▲보건의료사업 ▲자립지원사업 ▲식수 및 위생사업 등에 지원금을 보태고 있다.
아이디병원의 사회공헌 활동은 '사회적 약자에게 희망을 주는 의료사업을 펼치고 아름다움을 전파한다'는 아이디코스메디컬그룹의 '뷰티원더랜드'(예뻐지는 아이디) 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실제로 아이디코스메디컬그룹은 선천적·후천적 부정교합 등 외모에서 오는 고통을 덜어주는 은둔환자 캠페인, 연탄은행 사랑가득나눔 시니어모델 자선 패션쇼(주최 제이액터스) 동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손경재 나눔사업팀장은 "9년이라는 긴 시간 각별한 관심과 사랑을 나눠주는 마음에 큰 감사를 느낀다"고 말했다.
아이디병원 박상훈 병원장은 "작은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에서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도 많은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다"고 전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