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2022 신세계이마트 렛츠 플레이(Let´s Play)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축구를 즐기는 여성들이 늘어나는 최근 분위기에 발맞춰 여자축구의 저변을 더욱 넓히기 위해 새로 창설됐다. 대한축구협회의 여자축구 파트너사인 신세계이마트와 국제축구연맹(FIFA)이 후원한다.
특히 기존 여대생 대회가 단기간 이벤트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연중 리그로 진행, 실질적인 경기력 향상을 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현재 정체 상태인 엘리트 여자 대학축구를 보완하고, 클럽 형태의 여대생 축구팀 창단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여대생뿐 아니라 20~30대, 40~50대로 구분한 성인리그로 확대해 여성들의 지속적인 축구 참여와 저변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대생 축구클럽 리그는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정기적으로 리그 경기를 가진 뒤, 상위 4팀이 토너먼트로 챔피언을 가리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경기는 성인 규격 절반 크기의 운동장에서 8인제로 열리며, 전후반 각 25분씩이다. YMCA고양 또는 파주NFC 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참가 자격은 대학 또는 대학원에 재학하거나 휴학중인 여성들로 구성된 팀이면 된다. 단일 대학팀은 물론 연합팀의 참가도 가능하다. 다만 현재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되어 있거나 고등학교 이후에 선수로 등록한 적이 있는 여성은 팀당 2명까지 참가할 수 있고, 경기중 출전은 1명으로 제한한다.
참가팀에게는 트레이닝복과 훈련용 조끼, 축구공이 지급되며, 챔피언십에 진출한 4개 팀과 개인상 수상자에게는 신세계 이마트의 상품권을 선물로 증정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3월 11일까지다. 대한축구협회 홈페이지에 접속해 공지사항에 첨부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 신청 팀 숫자가 16팀을 초과할 경우에는 부득이 신청 선착순에 따라 16팀으로 제한한다. 대회 참가팀이 최종 확정된 이후 선수 1인당 1만원의 참가비를 납부하면 출전할 수 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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