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레알 마드리드를 잡아냈던 유리 베르니두브 FC 셰리프 티라스폴 감독이 우크라이나를 위해 총을 들었다.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1일(한국시각) '베르니두브 감독이 우크라이나 영토군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그가 동료들과 함께 군복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그는 용기 있는 결정을 내렸다'고 보도했다. 1966년생 베르니두브 감독은 우크라이나 출신이다.
베르니두브 감독은 지난해 9월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잡는 힘을 발휘했다. 그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022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D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2대1 승리를 거뒀다. 비록 조별리그를 통과하지는 못했지만 레알 마드리드를 격파하며 이름을 떨쳤다. 하지만 그는 레알 마드리드를 잡은 영광을 뒤로한 채 결단을 내렸다. 우크라이나를 위해 싸우기로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이 매체는 '베르니두브 감독이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는지 여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그가 우크라이나로 돌아왔다고 가정하면 그는 우크라이나를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엘리트 스포츠맨 명단에 합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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