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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윤남기, ♥이다은에 "여보"...아빠 호칭→기저귀 확인 '능숙' ('돌싱글즈 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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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남다리맥' 완전체가 등장했다.

2일 MBN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이하 '돌싱글즈 외전')은 커플에서 가족으로 업그레이드하는 윤남기, 이다은의 모습이 담긴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에는 윤남기, 이다은과 이다은의 4세 딸 리은 양, 윤남기의 반려견 맥스가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이다은은 "남다리맥 가족"이라며 자신들을 소개했다.

윤남기는 가장 큰 변화에 대해 묻자 "육아를 시작했다"고 답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 리은 양은 윤남기를 바라보며 "아빠"를 외쳤고, 윤남기는 '아빠' 소리가 익숙한 듯 리은 양을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나 이후 윤남기의 현실 육아 현장이 공개됐다. '윤남기 껌딱지'가 된 리은 양은 인터뷰 중에 팔을 잡아끌며 놀아달라고 하거나, 바닥에 드러누워 소리를 지르며 앙탈을 부렸다. 이에 윤남기가 두 눈을 질끈 감는 모습이 나와 웃음을 자아낸다.

이 밖에도 리은 양의 기저귀를 직접 확인하는 '육아 대디' 윤남기의 모습이 공개됐다. 윤남기는 "응가를 한 거 같다. 비상사태가 일어났다"고 말했고, 이다은은 빠르게 리은 양을 데리고 화장실로 향했다. 그 순간 이다은의 뒤를 따라가던 윤남기가 "여보"라고 부르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남다리맥' 가족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 커플이 재혼을 준비하며 겪는 고민과 '현실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줄 '돌싱글즈'의 스핀오프작 '돌싱글즈 외전-가족의 탄생'은 오는 21일(월) 밤 11시 첫 방송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