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두산 베어스가 투·타 활약을 앞세워 연습경기 승리를 잡았다.
두산은 3일 부산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열린 KT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4대3으로 승리했다.
지난 1일 울산에서 진행한 첫 연습경기에서 6대5로 승리한 두산은 KT와의 연습경기 두 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따.
이날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안재석(유격수)-강진성(1루수)-김재환(지명타자)-김인태(좌익수)-강승호(2루수)-오명진(3루수)-최용제(포수)-김동준(우익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현도훈.
이에 맞선 KT는 김민혁(좌익수)-오윤석(2루수)-헨리 라모스(우익수)-문상철(지명타자)-김병희(1루수)-안현민(포수)-신본기(3루수)-권동진(유격수)-송민섭(중견수)이 선발로 나섰다. 선발 투수는 엄상백.
1회부터 홈런을 주고 받으면서 치열하게 맞섰다. 두산은 1회초 2사 후 강진성의 안타에 이어 김재환의 엄상백의 직구(141㎞)를 공략해 담장을 넘겼다.
KT도 곧바로 아치를 그렸다. 2사 후 라모스가 몸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문상철이 현도훈의 직구(143㎞)를 받아쳐 중월 홈런을 기록했다.
2-2로 맞선 균형은 두산 '신인' 김동준이 깼다. 김동준은 5회초 김태오의 직구(139㎞)를 공략했고, 타구는 그대로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이후 두산은 오재원과 박세혁의 적시타로 4-2까지 점수를 벌렸다.
KT는 5회말 두산 유재유의 제구가 흔들린 것을 이용해 무사 만루를 만들었다. 그러나 오윤석의 병살타로 3루 주자만 홈을 밟으면서 한 점 추격 하는데 그쳤다.
두산은 이후 KT의 추가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이날 경기 승리를 잡았다.
기장=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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