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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에이미, 오늘 '3번째 마약' 선고공판…구속 피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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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방송인 에이미의 마약투약 혐의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3일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1부(부장판사 신교식) 심리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에이미에 대한 선고공판이 열린다.

에이미는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6회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적발돼 구속됐다.

첫 공판에서 에이미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으로 함께 기소된 공범 오 모씨에게 감금된 상태에서 이뤄진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다.

특히 에이미의 마약 투약 혐의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귀추가 주목된다.

에이미는 2012년 프로포폴 혐의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집행유예 기간인 2014년 9월 졸피뎀 투약 혐의로 또 다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2015년 12월 강제추방됐다. 지난해 1월 강제출국기간이 만료되자 한국에 돌아왔으나 7개월 여만에 또 마약 파문을 일으켜 결국 구속됐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