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일 제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browneyedgirls. 16thanniversary"라는 글로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데뷔 16주년을 자축했다.
또 과거부터 현재까지 멤버들과 함께한 순간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앳된 모습과 유쾌한 분위기 등이 팬들을 즐겁게 했다.
무엇보다 최근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 속 가인이 눈길을 끌었다. 가인의 근황이 전해진 건 약 2년 만이기 때문. 가인은 프로포폴 투약으로 2020년 벌금형을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사실상 활동을 중단했다. 소속사 측은 당시 "활동 중에 있었던 크고 작은 부상들의 누적으로 오랫동안 극심한 통증과 우울증, 중증도의 수면 장애를 겪어왔고 그 과정에서 신중하지 못한 선택을 하게 됐다"며 고개를 숙였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2006년 데뷔해 '아브라카다브라', 'Sign', '식스센스'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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