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쇼킹한 뉴스다. 종합격투기 UFC의 간판스타였던 코너 맥그리거가 첼시 인수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표명했다.
첼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로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떠날 예정이다. 전 세계 스포츠계가 러시아에 대한 손절을 하고 있는 가운데,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도 핀치에 몰렸다.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푸틴 대통령과 절친한 사이.
결국 아브라모비치 구단주는 3일(한국시각) 구단을 매각한다고 발표했다. 2003년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인수한 후, 첼시는 세계 최고 클럽 중 하나로 성장했다. 그의 막대한 자금력으로 선수들을 쓸어담으며 강팀으로 거듭났다.
이제 명문이 된 첼시를 누가 사느냐가 초미의 관심사다. 여러 부자들이 후보로 거론되는 가운데, 맥그리거가 등장했다. 아일랜드 출신 맥그리거는 UFC 최고 스타 중 한 명이었다. 돌주먹으로 엄청난 돈을 벌었다.
맥그리거는 첼시를 30억파운드에 판매한다는 메시지를 자신의 SNS에 캡처한 후 "사자"라는 한마디를 올렸다. 이어 또 다른 SNS에 이 상황을 올리며 "나는 이 것을 탐험하고 싶다"고 했다. 첼시에 인수에 관해 공개적인 관심을 표명한 것이다.
30억파운드는 4조8500억원에 가까운 돈. 세계적인 부호가 아니라면, 개인이 쉽사리 입에 담을 수 없는 금액이다. 맥그리거가 스포츠 스타 중 최고 부자로 알려져 있지만, 추정 재산은 2000~3000억원 규모다. 원래부터 '관종' 캐릭터였던 맥그리거의 기행으로 이해하면 될 것 같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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