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 김상식 감독이 시즌 첫 현대가더비에 나서는 각오를 밝혔다.
김상식 감독은 6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울산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4라운드 사전 기자회견에서 "38경기 중 1경기다. 지난 경기에 패한 만큼 오늘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반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선발명단에 든 22세 카드 이윤권 이지훈을 일찌감치 교체해 전반부터 승부를 보겠다는 계획을 설명했다. 울산은 필드플레이어 중 22세이하 선수로 김민준 한 명만 대동했다.
김 감독은 최근 2연승 상승세를 달리는 울산에 대해선 "홍명보 감독님이 처음에 공약했던 것처럼 빌드업이 훨씬 좋아졌다. 스트라이커는 고민이겠지만, 아마노가 기대 이상 잘해주고 있는 것 같다. 나오기 전에 쿠니(모토)에게 자신있냐고 물어보니까 자기가 옐로 한 장 받더라도 가만두지 않겠다고 했는데 레드카드는 받지 말라고 이야기해줬다"고 밝혔다.
중원 싸움이 승부처가 되리란 전망을 내놨다. 김 감독은 "울산전은 항상 중원 싸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원두재 이규성 아마노 모두 좋은 모습 보이고 있다. 그것에 대해 중점을 두고 이야기 많이 하고 나왔다. 쿠니모토, 백승호 이승기가 제몫을 다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시즌 4라운드가 진행될 동안 아직 입국도 하지 못한 바로우에 대해선 "조만간 들어올 것 같다. 가족과 같이 들어오기 때문에 비자 발급에 시간이 걸린다"고 말했다.
전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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