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미친 가격이다."
웨스트햄의 간판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 미드필더인 데클란 라이스가 자신의 이적료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진출에 대한 열망을 표현했다.
라이스는 23세의 어린 나이지만, 이미 프리미어리그 최고 선수로 성장했다. 빅클럽들은 일찍부터 라이스를 노렸다. 첼시가 가장 적극적이었고, 최근에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라이스를 원하고 있다.
그렇다면 라이스는 자신의 미래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라이스는 '이브닝스탠다드'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급하다. 이는 나 뿐 아니라 모든 젊은 선수들을 위한 일이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UCL 진출에 가까웠다. 하지만 탈락했다. 우리는 이번 시즌에도 경쟁중이다. 계속 나아갈 것이다. UCL에서 뛰는 건 내 큰 목표다. 곧 뛸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웨스트햄은 지난 시즌 4위 경쟁을 펼치다 최종 6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번 시즌도 5위를 달리고 있어, UCL 진출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다.
라이스는 스스로를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나는 전 세계에서 이미 최고 선수 중 1명이 된 것처럼 느낀다. 나는 아직 23세다. 어리다. 그러나 내 경기력과 꾸준히 해온 방식을 생각하면 어느 수준에서나 뛸 수 있는 선수가 됐다고 생각한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라이스는 자신의 이적료가 최소 1억파운드로 평가되고 있는 것에 대해 "여러분들도 그 수치를 듣고 있다. 내 생각에는 미쳤다.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격표와 상과나 없이 열심히 뛰는 것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경기를 하기 위해 집중만 하면 된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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