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신희영)는 프리지아(송지아)씨가 강원·경북 산불 피해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 원을 적십자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8일 적십자사에 따르면 송지아씨는 "산불 피해 이재민들의 소식에 안타까워하며, 어려움을 겪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적십자사는 "송지아씨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감사하고,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송지아씨가 전달한 성금은 산불 피해가 발생한 강원, 경북 등 지역 적십자 지사를 통해 이재민 긴급 구호활동에 사용된다.
한편, 적십자사는 산불이 시작된 직후부터 3월 7일(월)까지 직원과 봉사원 등 1,114명(누적)이 투입되어, 이재민 쉘터 127동(누적)과 삼성과 우리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긴급구호품 720개(누적)를 지원했다. 또한, 롯데, 우리금융지주, 농협, KB, 신한금융지주, 삼성, BNK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동급식차량 8대를 이용하여 3일간 전국에서 총 26,925명(누적)의 이재민과 산불진화대원 등에게 급식을 지원했으며, GS리테일, SPC그룹, 삼양식품, 다성아이소, 이랜드그룹 등과 협력하여 현장에서 필요한 식료품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신속한 구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산불 피해가 심했던 울진과 삼척에는 대한적십자사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 소속 전문심리상담가를 파견하여, 삶의 터전을 잃고 심리적 불안을 느끼는 이재민과 마을 주민 294명(누적)을 대상으로 '재난 심리회복 지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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