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한 스즈키 세이야 영입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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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NBC스포츠는 16일(한국시각) 시카고 컵스가 스즈키와 면담했다고 전했다. 매체는 '존 리케츠 구단주가 이번 미팅에 참가했으며, 컵스는 스즈키 영입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고려 중'이라고 덧붙였다.
스즈키는 현재 일본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외야수다. 히로시마 카프에서 9시즌을 보내면서 통산 타율 3할1푼5리, 182홈런 562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4를 기록했다. 지난해 도쿄올림픽에서도 일본 대표팀 주축 타자로 나서 금메달 획득에 공헌했다. 지난해 센트럴리그 골든글러브를 차지한 스즈키는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메이저리그 직장폐쇄가 끝나는 시점에 몇 팀이 스즈키 영입에 나설지가 관심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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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스즈키 영입을 위해 움직이는 것은 컵스 뿐만이 아니다. MLB닷컴 에디터 존 헤이먼은 컵스 외에도 시애틀 매리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스즈키 영입을 원하는 팀이라고 꼽은 바 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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