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한소희가 '실패'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한소희는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어덜트 월드' 속 한 장면을 게재했다.
영화에서 "실패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지? 요즘에는 최고들이 다 실패자가 되는 거 같아"라는 말에 한 여자가 "저도 많이 실패했어요"라고 답했다. 이에 "좋아, 계속 실패해"라는 대사가 이어진다.
한소희의 심경이 담긴 듯한 이 대사에 팬들은 응원의 댓글을 달았다.
앞서 한소희는 어머니의 8500만원 사기 혐의가 알려져 곤욕을 치뤘다. 한소희 소속사에 따르면, 어머니 신 씨는 돈을 빌리는 과정에서 한소희 은행 계좌를 사용했다. 하지만 해당 통장은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개설한 것으로 한소희 몰래 돈을 빌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한소희는 어머니의 채무를 직접 변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한편 한소희는 오는 23일 공개되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사운드트랙 #1'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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