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시범경기 첫 등판을 마무리한 KIA 타이거즈 외국인 투수 로니 윌리엄스(등록명 로니)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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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니는 1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1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46개. 직구 최고 구속은 155㎞를 찍었고, 투심도 152㎞가 나왔다. 체인지업과 커브까지 자신이 가진 공을 실험했다. 로니는 1회말 1사후 황재균에 내준 2루타 외에 나머지 타자들을 범타-삼진 처리하며 4이닝을 채웠다.
로니는 경기 후 "시범경기 첫 등판이어서 긴장됐다. 수비수들이 잘 해줘서 자신 있게 던질 수 있었다. 캠프를 통한 훈련성과로 자신감이 있었다. 좋은 결과를 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공격적으로 스트라이크존에 꽂아 넣으려 했다"며 "오늘 던진 것처럼 스트라이크존에 공을 넣으려 노력할 것이다. 시즌 전까지 100% 몸 상태를 만들 것이고 최적의 몸 상태로 시즌에 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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