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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이정재, 韓최초 CCA 주연상 수상 후 귀국 "이 상은 '우리 모두의 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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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 오늘(17일) 오전 귀국했다.

이정재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17일 "이정재가 오늘 오전 귀국했다.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 최근 해외 시상식 수상과 귀국에 대한 소감을 직접 전하고 싶지만 코로나19 상황인 만큼 방역 수칙을 준수해 입국을 진행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해 서면으로 소감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정재는 소속사를 통해 "한국 콘텐츠를 사랑해주시는 관객들의 성원 덕분에 가능했던 '우리 모두의 상'이라 생각한다. 또한 '오징어 게임'의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노력으로 작품상 수상도 커다란 성과이면서 큰 즐거움이다"고 말했다.

또한 "해외 언론에서 아시아 최초, 한국 최초라 하지만 앞으로 더 의미 있고 즐거운 한국 컨텐츠에서 나오기를 바란다.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 주고, 응원 해준 분들과 영광을 함께 하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이정재는 한국 남자 배우 최초로 지난달 27일(이하 현지시각) 열린 제28회 미국배우조합상에서 TV시리즈 남우주연상을, 지난 14일(현지시각) 열린 제27회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드라마 시리즈 최우수 남자 배우상을 수상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