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공격수 찾는 토트넘, 맨유서 실패한 'MD7'에 영입 제안했다

by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손흥민에게 새로운 공격 파트너가 생길 전망이다.

18일(한국시각) 바르셀로나를 베이스로 한 이적 전문가 헤라르드 로메로는 자신의 SNS에 '토트넘이 멤피스 데파이에 이미 제안을 건냈다'고 전했다. 데파이는 지난 여름 자유계약으로 리옹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초반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로 활약했지만, 로날드 쿠만 감독이 떠난 후 급격히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1월이적시장에서도 타팀 이적이 거론됐지만 팀에 남았다. 데파이와 바르셀로나의 계약은 2023년 여름까지다.

네덜란드 대표팀에서 보여준 재능으로 인해 많은 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데파이를 향해 토트넘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공격진 강화를 노리고 있다. 파비오 파라티치 단장은 올 여름 데파이를 영입하는데 혈안이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파이 역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복귀에 관심이 있다. 데파이는 과거 많은 기대 속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인 바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