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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불펜피칭을 소화하며 몸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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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두산과 롯데의 시범경기가 펼쳐졌다.
경기 전 김원중은 불펜에 들어서 총 27개의 공을 던졌다. 직구와 커브, 스플리터를 던지며 몸상태와 구위를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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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의 투구를 받던 지시완은 연신 "나이스 볼!"을 외치며 그의 투구에 힘을 실어줬다.
김원중은 지난 겨울 개인훈련 도중 늑골에 가벼운 부상을 당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가 가슴 인대 쪽을 살짝 삐끗했고 아직까지 실전점검엔 나서지 못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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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중은 지난해 정규시즌 61경기에 등판해 4승 4패 35세이브 ERA 3.59를 기록하며 2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를 올려 롯데의 클로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연봉도 크게 올랐다. 2억 8000만원의 연봉으로 FA 선수를 제외하면 롯데 팀내 연봉 1위다.
트레이드 마크인 긴 머리를 휘날리며 힘차게 공을 뿌리는 김원중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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