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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카펜터에 이어 선발 김민우가 5이닝 노히트노런의 퍼펙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4회까지 퍼펙트로 키움 타선을 압도한 김민우는 5회 선두 푸이그에게 내준 볼넷이 이날 허용한 유일한 출루였다. 최고 구속은 143㎞에 그쳤지만 패스트볼(31구) 커브(11구) 슬라이더(6구) 포크볼(6구)를 두루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그 덕분에 단 54구(스트라이크 32개)의 공으로 5이닝을 소화하는 경제적인 피칭을 할 수 있었다. 장시환 김규연 윤호솔이 7회부터 1이닝 씩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1회 1사 후 최재훈의 2루타와 터크먼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2루에서 김태연의 2루타로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진 1사 1,3루에서 하주석의 땅볼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아 2-0. 3회 리드오프 노수광이 우중간 3루타로 출루한 뒤 최재훈의 땅볼 때 홈을 밟아 추가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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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회말 2-5로 추격을 허용했지만 한화는 8회 터크먼과 김태연의 연속 2루타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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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와 등 컨디션 조절 차 주전급 야수가 대거 빠진 키움은 한화 마운드에 1안타로 끌려갔다. 6회 무사 1,2루에서 연속 폭투와 땅볼로 2점을 만회한 것이 전부였다.
2년 차 파이어볼러 장재영은 7회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1이닝을 안타 없이 1볼넷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범 4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총 18구 중 패스트볼(8구) 최고 구속은 151㎞. 최고 140㎞를 찍은 고속 슬라이더(8구)와 커브(2구)를 섞어 타이밍을 빼앗았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